
한국 소프트볼 대표팀이 싱가포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아시안게임 첫 메달 도전을 이어갔다. 다만 동메달 결정전 진출을 위해서는 마지막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풀리그에서 3승 3패를 기록한 한국은 필리핀과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두 팀은 2일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동메달 결정전 진출 여부가 갈린다.
한국은 강호 대만과 맞붙는 반면, 필리핀은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홍콩을 상대한다. 한국으로서는 대만전 결과가 메달 도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런 어헤드는 야구의 콜드게임과 유사한 규정이다. 소프트볼에서는 3회 15점, 4회 10점, 5회 7점 이상의 점수 차가 나면 경기를 종료한다. 한국은 싱가포르전에서 2회 5점, 3회 3점을 뽑아내며 격차를 벌렸다.
이번 대회 풀리그 1·2위는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하고, 3·4위는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중국과 대회 7연패에 도전하는 일본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만이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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